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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11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에 대해, 법원이 영장실질심사를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열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이충상 부장판사는 김 회장 변호인이 변론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 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98년부터 2000년 사이에, 쌍용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쌍용양회 등 계열사 재산 36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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