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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 "남북회담 재개 다각 검토"

최원석

입력 : 2004.11.11 16:29

여러 채널로 당국 대화 추진 시사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최근 남북한 당국간 대화 재개 여부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다"며 "구체적 사안은 가시화된 다음에 보고하겠다"며 여러 채널로 대화를 추진 중임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11일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실무급이든 장관급이든 조속히 남북회담을 재개하는 것이 북을 위해 이롭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설득하고 회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남북관계가 경색된 것은 468명의 탈북자가 베트남을 경유해 한국에 온 사건에 대해 북한이 체제붕괴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고 남측에 대단히 비판적인 자세를 취한 것도 주요한 한 원인"이라며 "대량 탈북이나 국내 이송에 대한 어떤 계획도 현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