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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텍사스' 윤락업주 수뢰 경관 구속

신승이

입력 : 2004.11.11 14:31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속칭 '미아리 텍사스' 업주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 상납을 받은 혐의로 전직 경찰관 51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99년 종암경찰서 방범지도계에 근무하면서 윤락업소 업주들이 결성한 '상납계'를 통해 매달 90만원에서 천4백여만원씩, 모두 1억4천여만원을 받고 단속을 묵인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00년 미아리 텍사스 업주를 비호한 경찰관들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10여명을 적발했으며 당시 도주했던 이씨는 기소중지됐다 지난 8일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