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내일·모레 비 온 뒤 쌀쌀

홍서연

입력 : 2004.11.09 19:49

동영상

<8뉴스>

11월이면 추울 때인데요, 비오는 모습이 오히려 시원해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9일),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50~60년만의 기록을 깨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장 뜨거운 11월이 됐는데요.

내일부터 이 고온현상을 식혀줄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비 온 뒤엔 쌀쌀해지겠습니다.

비구름은 이미 서해상까지 바짝 다가와 있는데요.

계속해서 서쪽에 있는 구름이 들어오면서 내일과 모레 우리나라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도 20~60mm, 남해안은 80mm 이상으로 가을비 치곤 상당히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오후나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정도겠지만 한낮의 기온은 오늘보다 4~5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차차 흐려져서 낮이나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엔 큰 추위가 없겠지만 낮에는 비가 내리면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에도 비가 내리고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물결도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수학능력 시험이 앞으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다른 해 같으면 두꺼운 코트에 손난로도 필요할 때입니다.

비가 내린 이번 금요일부터 기온이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올 해도 심하진 않아도 입시 추위는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