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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공룡박물관' 9일 개관

<고성=연합>

입력 : 2004.11.09 14:33


경남 고성군의 공룡박물관이 9일 하이면 상족암 군립공원에서 개관식과 함께 공개됐다.

고성군이 147억원을 들여 2년8개월만에 완공한 공룡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400여㎡ 규모로 공룡발자국 화석, 백악기 공원, 디노랜드, 과거의 흔적 등 테마별 전시실로 꾸며졌으며 시조새, 익룡, 안킬로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등 공룡의 전신 또는 부분 골격, 모형 등 96점이 전시돼 있다.

또 '공룡과 함께' 테마랜드, 공룡·화석·지층 이야기방, 뼈맞추기, 크기 비교, 겉과 속 보기, 게임랜드 등 청소년들이 1억년 전 공룡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박물관 앞에는 철재트러스 모자이크 타일로 만들어진 길이 34m, 폭 8.7m, 높이 24m의 중생대 초식공룡인 브라키오사우루스를 형상화한 공룡탑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