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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15일 총파업 강행"

심영구

입력 : 2004.11.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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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공무원 노조는 내일(9일)과 모레, 찬반투표를 하고 예고한 대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총파업을 밀어붙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계속해서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공무원 노조는 15일로 예고한 총파업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찬반투표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영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 14만 공무원 노동자 모두는 정부의 비인륜적, 비인권적 탄압에 목숨을 걸고 저항해 50년 간 빼앗겨 온 권리를 반드시 되찾아낼 것이다.]

공무원노조와 함께 총파업 투쟁을 연대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은 정부측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종렬/전국민중연대 상임의장 : 공무원 노조를 향한 모든 탄압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를 시작하라.]

강경방침을 내세우고 있지만 노조 일부에서는 분열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 부산 남구 지부장이 파업 철회를 요구하며 지부장직을 사퇴했고 경남 통영시 지부는 파업 예정일에 정상근무를 결정했습니다.

공무원 노조측은 찬반 투표에 양대 노총과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투표참관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