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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주변 폭발물 위험 여전

허윤석

입력 : 2004.11.08 15:05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한국군 자이툰 부대가 폭발물 위협에 상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자이툰 부대가 지난 7월 중순 숙영지 건설작업을 벌인 이후, 기지 안팎에서 지금까지 모두 680여발의 폭발물을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제거된 폭발물 가운데 80%는 후세인 정권시절 자이툰 부대 숙영지에 주둔했던 이라크 포병부대가 버리고 간 '유기탄'이며, 나머지 20%는 발사됐지만 터지지 않은 불발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군의 팔루자지역 대공세와 관련해, "자이툰 부대는 이라크 평화재건을 위해 파병됐다"며 "미군 공세에 합류할 일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