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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없는 비타민음료' 무더기 적발

박수언

입력 : 2004.11.05 15:27


비타민이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비타민 함량을 터무니 없이 과장해 표시한 비타민 음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비타민 음료 업체 32곳을 조사한 결과, 3개 회사 제품은 비타민C가 전혀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5개 회사 제품은 실제 비타민C 함량이 용기에 표시한 것보다 크게 모자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청은 최근 비타민 음료 시장이 1천5백억원에 이르면서 비타민 함량을 속이는 제품도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입할 때 성분 함량을 주의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비타민 음료 업체의 이름과 위반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