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퀴노네스 전 미 국무부 북한 담당관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시 행정부가 북한 핵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겠다는 어떤 의지도 내비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퀴노네스 전 담당관은 북한과 협상과정에서 미국이 수세에 몰렸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시 행정부는 시급한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은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는 지를 시험해 보기 위해 올 연말 늦게나 내년 초쯤 4차 6자회담에 한번 더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습니다.
퀴노세스 전 담당관은 내년까지는 부시 행정부의 대북 압박 수준이 높지 않겠지만, "북한이 회담에 참가하고 나서도 핵문제 해결에 아무런 진전이 없고 부시 행정부 집권 2기가 안정기에 들어서게 되면 대북압박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