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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관, 수감중 브로커 이용 재산 증식

백수현

입력 : 2004.11.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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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관들이 구치소에 수감중인 경매 브로커를 수십차례 검찰청사로 소환해 수익성 좋은 부동산을 추천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치소 출정기록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이던 경매 브로커 이모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검사실 등에 모두 50여 차례 소환됐습니다.

또 같은 시기에 검찰 수사관들은 서울 송파구와 서초구의 아파트, 빌라를 집중적으로 낙찰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씨가 모 호텔 경매 과정에 조직폭력배가 개입했다는 제보한 뒤 사건 내용을 수사관들에게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