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파행이 8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해찬 총리는 4일 "모든 것을 국회에 맡겨놓은 만큼 다음주쯤 여야간에 의사 일정이 합의되는 것을 보면서 판단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총리실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시점에서 특별히 대응할 것은 없다" 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강진 총리실 공보수석은 국회에 모든 것을 맡겼다는 이 총리의 언급이 '유감표명'을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국회가 정상화되면 입장표명을 한다"는 것이라고만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부시 미국대통령이 재선됨에 따라 외교와 국방 정책 등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에따라 통일,외교 등 관련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고위당정회의가 5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