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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노동비용' 크게 증가

김유석

입력 : 2004.11.03 14:07


기업들이 근로자들의 고용으로 생기는 직간접 노동비용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노동부는 10인 이상 기업 250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근로자 한명당 월 평균 노동비용은 320만6천원으로, 지난 2002년보다 13.4%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퇴직금비용은 30%나 급증해 노동비용 상승에 주요인이 됐습니다.

반면, 교육훈련비는 오히려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기업에서 명예퇴직과 퇴직금 중간정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반면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들이 교육훈련에 대한 투자는 줄였기 때문으로 노동부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