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홍콩 등 동남아를 여행한 한국인의 신용카드를 복제한 뒤 관광객을 가장해 국내로 들어와 고가의 명품을 구입한 국제 신용카드 위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외국인 신용카드 사기단과 짜고 복제된 한국인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한 뒤 이를 되팔아 가로챈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35살 랴오씨 부부를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랴오씨 부부는 불법복제한 한국인 신용카드 70여매를 지니고 관광객을 가장해 국내에 들어 온 뒤 지난달 26일 모 전자제품 매장에서 복제된 신용카드로 시가 150만원 상당의 캠코더를 구입하는 등 10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가로챈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