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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택시 전복, 일가족 4명 사상

김윤수

입력 : 2004.11.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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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일)밤 빗길에 미끄러진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택시에는 일가족 네 명이 타고 있었는데 출산을 열흘 앞둔 임산부가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가 바닥을 드러낸 채 뒤집어져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차문을 뜯어내며 구조에 안간힘을 씁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동서울대학 앞 도로에서 서울에서 성남으로 가던 58살 박 모씨의 택시가 중앙분리대에 부딪히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24살 박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박씨의 남편 등 일가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숨진 박씨는 출산을 불과 열흘 앞둔 만삭의 몸이었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에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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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상자 2억원'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어제 오후 안 시장을 세번째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안 시장을 상대로 구속된 건설업체 대표 이 모씨가 건넨 굴비상자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끝으로 안 시장의 조사를 모두 마무리짓고 안 시장을 조만간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