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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내 방치약 '어림짐작 복용' 많아

권태훈

입력 : 2004.10.31 10:37


집안에 굴러다니는 약을 어림짐작으로 먹거나 바르는 사람이 절반 가까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약사회가 시민 1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8%는 보관중인 의약품을 정확한 정보없이 자기 판단에 따라 복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종류별로는 감기약.소화제가 44.8%로 가장 많았고, 연고.파스류, 영양제, 전문의약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약사회는 버리기 아까워 집에 보관해둔 약품이더라도 다시 사용할때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의 지시를 받아야 오남용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