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당일 시내버스 승차...경찰, 전단지 1만장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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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여대생 실종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경찰은 오늘(29일) 오후 실종된 노씨가 사건 당일 버스에 탄 사실을 밝혀내고 노씨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 만여장을 배포했습니다.
보도에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화성 여대생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여대생 노 모씨가 사건 당일 수영을 마치고 집에 가기 위해 시내버스를 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버스 회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던 중 34번 시내버스에 설치된 CCTV에 그제 밤 8시 25분쯤 노씨가 태안읍 화성복지관 정류장에서 승차하는 장면이 찍힌 것을 확인했습니다.
CCTV 화면에는 노씨가 청바지에 셔츠, 점퍼 차림에 가방을 메고 있었으며 이어 10분 뒤인 밤 8시
35분쯤 하차하는 모습도 찍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노씨 가족의 진술을 통해 노씨가 평소 수영을 마치고 버스를 탈 경우에는 10분 거리인 와우리공단 정류장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집에 온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노씨가 와우리공단에서 집에 오는 사이 납치 등 범죄 피해를 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태안과 봉담 등 이 일대를 운행하는 화성지역 택시를 상대로 사건 당일 노씨를 태웠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노양의 점퍼와 바지 등을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고 휴대전화 통화 내역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에는 노씨의 얼굴이 실린 전단지 만여장을 배포하고 이례적으로 신고 보상금 천만원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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