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자본적정성 부문에서 취약점이 발견돼 통상적 수준 이상의 '경영상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종합검사를 한 결과, 외환은행이 지난 2월 외환카드를 합병하면서 카드부문 부실채권을 인수해 돌려받기 힘든 여신비율이 지난 6월말 현재 3.33%로 1년전보다 0.35%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연체 대출채권 비율도 2.38%로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또 지난해 7월 총자산순이익률이 시중은행 평균치를 밑돌았으며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도 9%로 경영지도기준인 8%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런 취약점을 시정하기 위해 통상 이상의 경영상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은 또 주금납입 대행업무와 외환환전 과정에서 부당업무가 적발돼 기관경고와 함께 임원 4명에 대해 주의적 경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