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두산과 협상...한달내 계약 체결 예정
동영상
대우종합기계 매각협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두산중공업이 확정됐습니다. 그동안 치열했던 대우종기의 인수전은 일단락된
것 같습니다.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대우종합기계 매각 1순위 우선협상자로 두산중공업을, 2순위는 주식회사 효성을 선정했습니다.
공자위는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7개 기관에 대해 인수가격과 회사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산관리공사는 두산중공업과 본격 협상에 나서 양해각서없이 한달안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두산그룹은 대우종기 인수에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있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두산의 인수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입형 종업원 지주제를 표방하며 우리사주조합의 지분 인수를 목표로 하던 노조가 총파업 돌입을 검토하기로 해 앞으로 실사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대우종기는 대우중공업 시절인 지난 99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2000년 대우조선과 함께 분할됐고 워크아웃 조기졸업에 이어 지난해 6월엔 자본잠식 상태에서도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건설중장비와 산업차량, 공작기계 등이 최근 중국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늘면서 올해 천5백억원을 웃도는 경상이익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