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헌재 위헌결정 수용하고 논쟁 중단해야"...4대법안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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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26일)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들었습니다. 박 대표는 현 국정상황을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고
국가보안법 폐지 등 여당이 추진하는 4대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표는 "현 정부의 개혁정책은 한 마디로 고통"이었다며 연설 처음 부터 정부정책을 조목조목 질타했습니다.
먼저 수도이전
특별법에 대한 헌재의 위헌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더이상의 논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살리기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원점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박 대표는 여당이 추진하는 4대 법안 철회를 요구하면서 특히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행할 경우 당 대표로서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권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행한다면, 우리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투쟁할 것 입니다.]
박 대표는 현재 '국가안보가 비상사태'라면서 국가안보의 최우선 과제는 북한 핵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경제와 교육 안보 세가지에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국가개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인하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또 카드대란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카드대란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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