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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미끼로 수십억 챙긴 30대 붙잡혀

심영구

입력 : 2004.10.26 15:26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며 수십억원을 끌어모아 챙긴 혐의로 34살 김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김씨와 공모한 4명은 지명수배됐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2년 3월 유령가맹점을 차린 뒤, 전자상거래 업체로 행세하면서 250만원 어치의 물품을 신용카드로 할부구입을 하면 그중 현금 백만원을 돌려주고 할부금과 수수료는 대신 갚아준다며 고객들을 유인했습니다.

김씨 등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02년 3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5백여명에게 모두 50억원을 모아 그중 20여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