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여권, 수능 1등급 비율 확대 놓고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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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확정·발표하기로 한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이 또 미뤄졌습니다. 벌써 6번째 미룬겁니다. 지금 중3 학생들은 이 대입안을 보고 어느 고등학교를 갈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 벌써 10월말인데 아직 결정이 안된 것입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예정대로라면 지난달에 벌써 확정됐어야 할 새 대입제도 개선안의 발표가 계속 연기되고 있습니다.
벌써 6번째입니다.
고교등급제 논란으로 몇
차례 연기하더니, 이번에는 여권과의 당정협의 때문이라는 것이 교육부의 궁색한 설명입니다.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중3
학생들, 특히 특목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박선애/중3 학부모 : 교육정책이 계속 바뀌니까 우리가 어느쪽으로 맞춰야할지 모르고...]
교육부와 여권이 다투고 있는 부분은 개선안 시안에서 4%로 정해진 수능 1등급 비율의 확대문제입니다.
여권은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수능 1등급 비율을 7%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렇게 되면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없어져, 대학별 본고사를 막을 명분이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여권의 대립속에 수험생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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