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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각종 등반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무르익은 가을 산의 정취를 즐기기 전에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산행 방법을,
김용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골절상을 입은 등반객들이 긴급 구조됩니다.
바위로 떨어진 40대 남녀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순간적인 방심으로 인한 이런 실족
사고들은 눈이
오고 얼음이 얼게 되는 추운 계절에는 더욱 조심해야 됩니다.
[백승호/가정의학과
전문의 : 갑자기 차가운 데로 나가면 혈압이 오르면서 중풍이나 심하면 심장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추위 산행길, 가장 우선 챙겨야 하는 장비는 모자입니다.
[김병천/북한산
구조대장 : 보온용 모자, 보온성이 뛰어난 여벌의 옷, 장갑, 아이젠은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봄, 가을에 쉽게 오르던 산도 기온 차가 커지는 요즘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김병천/북한산
구조대장 : 산 100미터를 오르면 기온이 0.6도씩 떨어집니다. 밑에서는 안 그래도 위에는 얼음이 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바위 표면에는 살얼음이 끼어 있는 경우가 많아 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쩔 수 없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는 체온 유지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산에서는 방전이 빨라지기 때문에 휴대전화는 반드시 여분의 배터리와 함께 가져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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