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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카드 이용액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비씨카드사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를 합친 카드 누적 이용액은 69조4천2백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 29%나 줄어들었습니다.
분기별 카드 이용실적도 소비심리 침체와 현금서비스 한도 축소 등으로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드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부실자산을 대거 정리하면서 올해 4.4분기부터는 소폭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지만 소비심리 회복과 가맹점 수수료 현실화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완전 정상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