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진학 위한 입시기관으로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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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논란이 계속됐던 특수목적고, 교육부가 오늘(24일) 당초 설립취지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 외고나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는 설립취지를 벗어난 입시위주의 수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외고에서는 자연계열의 수학수업이 금지됩니다. 또 외고에서는 과학분야 수업이 과학고에서는 사회분야 수업이 대폭 축소됩니다.
교육부는 특목고가 명문대 진학을 위한 입시기관으로 변질됐다고 판단하고, 오늘(24일) 이런 내용의 특목고 정상화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김영윤/교육부 학교정책과장 : 특수목적 고등학교가 정말 설립취지에 맞는 그런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수정 보완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중3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오는 2008년부터는 특목고 출신이 대학의 일반전형에 불리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권옥근/입시학원
원장 : 지금까지는 과학고에서도 법대나 상대, 외고에서도 의대나 한의대에 갈 수 있었지만 새 제도에서는 교차지원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외고학생이 어문계열을, 과학고 학생이 이공계열을 각각 지원할 경우 별도의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적성을 고려한 신중한 학교선택이 필요하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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