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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2개 헌병소대 이라크 추가 차출

김우식

입력 : 2004.10.22 11:30


미군 전문지 성조지는 경북 왜관과 부산에 있는 주한미군 헌병 2개 소대 70명이 지난 20일 민항기 편으로 이라크로 출국해 내년 봄에 복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헌병부대가 병력호송과 현지 부대배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라크로 차출됐으며 이들 부대의 이라크 파병사실을 한국군에 통보했지만 협의과정은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부대 자체가 이동하는 게 아니고 차출 병력도 내년에 복귀하기 때문에 한국군과 사전에 협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통보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군과 사전협의없이 주한미군 병력을 차출한 것은 한미동맹 관계에 나쁜 선례가 될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