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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방어무기 '비호' 성능개선

김우식

입력 : 2004.10.22 11:31


국방부는 중부전선 사격시험장에서 대공방어무기 비호의 포신 내구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 합격판정 수준인 3천발 이상의 내구 수명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 간격으로 40발씩 10회 사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시험은 탄의 이상 비행현상 발생여부와 포신 내부의 마모량을 측정하는 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비호는 지난해 10월과 올 3월 두 차례에 생산품 시험에서 내구성 수준이 미달하고 포신에 금이 가는 문제점이 발견됐었습니다.

지난 2001년 국방과학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30mm 자주 대공포 비호는 저공침투 항공기를 레이더로 탐지해 유효 사거리 3km 이내에 들어오면 분당 600발의 포를 발사해 적기를 요격하는 대공 방어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