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향후 3년 이내에 국내에 입국하는 탈북자의 수가 모두 1만여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적인 탈북자 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21일 국회 정보위의 국정감사에서 '탈북자 관리개선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올해에는 10월 현재 1천6백여명의 탈북자가 입국했고 연말까지 1천8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국내입국 탈북자가 급증한 것은 90년대 중반 북한의 경제난과 비정부 단체의 탈북자 지원활동 활성화, 그리고 정부가 관련국가의 협조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앞으로 해외체류 탈북자에 대한 강제북송 방지와 현지체류 허용 등 인도적 지원 노력을 강화하고 탈북자 정착금을 사회 배출 뒤 직업 훈련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등 탈북자 재활 노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