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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체류하는 내국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학생이 많았습니다.
노흥석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경을 넘어 오고 간 출입국자수가 연인원으로 2천88만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지난해 국내에 들어와 90일 이상 머문 장기입국자는 41만3천여
명인 반면, 해외로 출국해 90일 이상 머문 사람은 45만7천여 명이었습니다.
국경을 넘어 오간 사람들로 인해 4만3천여
명의 인구가 감소한 셈입니다.
특히, 외국인은 입국이 출국보다 많았던 반면 내국인은 그 반대였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4년
동안 국제이동을 통해 내국인 인구가 32만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내국인 인구 감소 규모를 연령별로 보면 10대와 10대 미만,
20대 같은 젊은층에 집중됐습니다.
장기출국자를 직업별로 보면 학생이 11만여
명으로 가장 많아 유학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국인이 주로 나간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장기 체류자는 중국, 미국, 러시아인 순으로 많았고 산업연수 목적 체류자가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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