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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저작권 세계 총회 개막 "저작권, 공짜는 없다"

김수현

입력 : 2004.10.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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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의 저작권 관리 단체들이 서울에서 총회를 열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보호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저작권 올림픽으로 불리는 CISAC, 즉 국제저작권 관리단체연맹 세계 총회가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CISAC은 음악과 드라마, 문학, 시청각 저작물, 시각예술 분야를 망라해 전세계 200만 창작자를 대표하는 국제기구입니다.

올해로 44번째를 맞은 이번 총회의 주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보호 방안.

특히 IT강국인 우리나라에서 두드러진 불법복제, mp3폰 문제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브룬/CISAC 회장 : 한국에서 특히 작가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법 다운로드는 도둑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유영건/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 법 재정문제라든지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데 대처가 안되고 있는 부분, 그런 부분이 제일 큰 것 같고...]

참석자들은 어떤 매체를 통해 창작물을 이용하든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인식 전환, 이를 뒷받침하는 법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