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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구급차 운전자가 술에 취해서 운전을 하다가 정차해 있던 차를 들이받아서 3명이 다쳤습니다. 또 음주 뺑소니 차량이 노인 2명을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차의 앞 유리가 깨지고 범퍼가 심하게 부서져 있습니다.
상대 차량의 뒷부분은 마치 종이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어젯(18일)밤 9시쯤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에서 45살 김 모씨가 몰던 구급차가 신호 대기중이던 53살 김 모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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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에는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37살 고 모씨가 앞서가던 62살 김 모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와 김씨의 72살 된 형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고모씨/피의자
: 제가 싫어서 기억이 안난다는 말씀을 드리는게 아니라, 그거를 스쳤다는 기억 자체가 없습니다.]
고씨는 사고 직후 10km 정도를 달아나다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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