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차량 방탄막 등을 군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금품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모 군납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15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있는 이 회사 본사와 경기도 안성의 공장, 그리고 사장인 김모씨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회계 장부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회사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최근 의혹을 제기한 경쟁 업체와 관련 참고인들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이라크 자이툰 부대가 사용할 차량의 방탄막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대가로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