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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공사 중 고가도로 내려 앉아

김흥수

입력 : 2004.10.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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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공사 중이던 교량의 상판이 갑자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금요일 저녁에 발생한 사고라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고가 난 것은 어제(15일) 저녁 7시쯤, 보수공사 중이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강변고가 도로의 상판 일부가 10cm 정도 내려 앉았습니다.

사고는 보수공사를 벌이던 중 상판을 떠받들고 있던 받침대가 내려 앉으면서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나자 경찰은 응급보수공사를 위해 양방향 4개차선 도로를 모두 통제하고 차량들을 주변 국도로 우회시켰습니다.

경찰은 사고발생 3시간만에 임시보수공사를 마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서울에서 팔당으로 이어지는 6번 국도에 위치한 이 다리는 특히 금요일 저녁 외곽으로 빠지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더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국도유지 관리사무소는 당장 다리 안전에는 문제가 없지만, 보강 조치를 더 하고 공사가 끝난 뒤에도 한 번 더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김정훈/의정부 국도유지관리사무소장 : 기술자들이 나와 안전진단도 하고 있습니다. 아침까지는 복구작업을 완료하겠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