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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홍승표씨 횡령 혐의로 영장 방침

신승이

입력 : 2004.10.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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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코스닥 등록기업인 휴먼컴을 인수한 뒤 회사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휴먼컴의 대주주인 홍승표씨에 대해서 14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홍승표씨는 지난해 7월 휴먼컴의 지분을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한 뒤에 회사명의로 어음과 수표를 발행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승표씨는 재작년 계몽사를 비롯해 자신이 운영하던 세개 회사의 공금 6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