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간선도로에서 11일 밤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11일 밤 10시쯤 부산진구 가야동 대명극장앞 교차로에서 서면방향으로 달리던 최모군의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최군이 현장에서 숨지고, 뒤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 이모양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최 군이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다 좌회전하는 택시를 피해 운전대를 무리하게 꺾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모전리에서 28살 김 모씨가 몰던 겔로퍼 승합차와 이 모씨가 운전하던 옵티마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두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