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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100명당 12명 헌혈부적격 판정"

정명원

입력 : 2004.10.11 15:53


올 한 해 헌혈에 지원한 현역 군인들은 100명 가운데 12명 꼴로 헌혈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유필우 의원은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서를 통해 "올해 초부터 9월말까지 전체 헌혈 지원 군인 56만9천여명 가운데 12.2%인 6만9천643명이 부적격 판정을 받아 헌혈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특히 이들 가운데 혈액에 철분이 부족한 '저비중' 판정을 받은 8천321명과 고혈압 판정을 받은 1천800명은 시급히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역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적격 판정 사유는 약물 복용이 8천70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저비중 8천321명, 각종 질환 6천692명, 말라리아 4천902명, 저혈압 4천220명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