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상자 2억원 사건과 관련해 7일 경찰에 형사 입건된 안상수 인천시장이 2차 소환 조사의 출석 연기를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안 시장의 한 측근은 전국체전 참관과 다음주 인천시청 국정감사 준비를 이유로 9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안 시장의 경찰 출석이 사실상 어렵다며 경찰에 출석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초 9일 출석 예정이던 안 시장의 여동생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안 시장과 함께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 시장과 여동생의 출석 연기 요청을 일단 받아들이고, 9일 다시 일정을 정한 뒤 안 시장 측에 소환장을 보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