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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천정배·안영근 의원 윤리위 제소키로

유영규

입력 : 2004.10.08 15:10


한나라당은 8일 박 진, 정문헌 의원의 '국가기밀 누출'을 '스파이 행위'라고 비판한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와 안영근 의원을 각각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이 박·정 두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자 김덕룡 대표 주재로 긴급 당직자회의를 열어 "정당한 국정감사 활동을 스파이 행위로 몰아 윤리위에 제소한 것은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스파이 발언에 대한 공개사과 요구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안 의원은 오늘 중 윤리위에 제소하고, 천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공개사과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제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