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관리 대상에서 삭제한 조직폭력배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수가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경찰청은 지난 2천년 이후 조직폭력배 317명을 관리대상에서 삭제했지만 이 가운데 44.2%인 140명이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재범자 140명 가운데는 폭력이 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 17명, 마약 7명 순이었습니다.
박의원은 경찰의 관리가 부실했다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