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외환거래 등 불법 외환유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은 지난 2000년 165건에 1조5천7백억원에 달하던 불법 외환유출이 지난해에는 1314건에 2조3천8백억원을 기록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적발기준이 1억원 이상인 경우도 같은 기간 132건에서 407건으로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 의원은 이에 대해 "불법 외환유출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져 적발이 어려워지는 점은 감안하면 적발 건수 급증은 매우 심각"한 것이라며 "한국에 희망이 없다"는 인식속에 자본의 탈출러시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