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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당국, 경의·동해선 통행 협의

허윤석

입력 : 2004.10.07 11:23


남북 군당국은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관리구역의 군사분계선상에서 각각 실무접촉을 갖고 경의선과 동해선 통행 개선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남북은 경의·동해선 임시도로를 운행하는 개성공단 업무 차량과 금강산 관광버스를 비롯해 인원 출입승인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남측은 특히 지난 7월 열기로 했다가 북측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 월선 여파로 장성급 군사회담의 실무대표 회담이 무산된 이후 3개월여 만에 군당국간 접촉이 성사된 만큼 실무대표 회담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접촉이 임시도로 통행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지만, 남북간 군사부문 합의사항 일정을 철저히 이행하자는 의사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