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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디지털제품 '한자리에'

이현식

입력 : 2004.10.06 19:55|수정 : 2004.10.06 19:55

동영상

<8뉴스>

<앵커>

요즘 전자제품 새 기술 나오는 빠르기, 정말 놀랍습니다.

다양한 첨단 기능의 전자제품을 한 자리에 모은 한국전자전에 이현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존하는 TV 화면 가운데 가장 큰 80인치 PDP입니다.

화면의 가로 폭이 도우미의 키와 비슷하고 화질도 뛰어납니다.

담뱃갑만한 이 캠코더는 내장된 메모리만으로 한 시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더 촬영해야 할 때는 테이프 대신 메모리스틱을 씁니다.

[한승준/삼성전자 : 캠코더 기능 외에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그리고 PC와 연결했을 경우 PC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대세에 따라, 셋톱박스와 DVD 녹화기를 합친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녹화한 내용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실시간 방송을 녹화할 수도 있습니다.

180도 회전가능한 휴대폰용 3D 입체 화면.

휴대폰 화면을 눈앞에 확대시켜 주는 안경 모양의 디스플레이

종이 스케치북처럼 얇고 가벼운 태블릿 PC도 등장했습니다.

[프랑소와/외국전자업체 관계자 : 신제품 영역이 흥미로웠는데, 특히 큰 화면의 LCD와 PDP-TV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선보인 제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자산업은 올해 처음 수출 천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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