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구역 안의 군사시설이 12만 3천평이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은 문화재청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창덕궁과 정릉, 서오릉 등 문화재 구역 8곳에 방공포대진지와 기무사령부 체육관, 아파트, 또 각종 지하벙커 등 모두 12만 3천평의 군사시설이 들어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 의원은 이 가운데 작전상 필요한 시설은 제외하더라도, 운동장이나 탄약고, 아파트 등의 시설은 문화재청과 국방부의 협의를 통해 이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