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초·중·고교에 대한 교육경비보조금 지급액이 자치구별로 최고 30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부지역 고등학교는 보조금을 한푼도 받지 못하는 등 자치구의 재정 상태에 따라 교육지원 여건의 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가 6일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교에 지원된 교육경비보조금은 모두 523억5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남구의 보조금이 전체의 19.95%인 104억5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56억9천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반면 강북구가 지급한 보조금은 강남구의 30분의 1 수준인 3억4천800만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