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교차 10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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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변화에 잘 적응하고 계신가요?

오늘(5일) 서울은 일교차가 올 가을 들어서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내일도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이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낮의 가을 햇볕이 강해서 오후엔 더욱 따뜻해지겠습니다.

오늘은 남부지방의 하늘이 무척이나 쾌청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구는 앞을 볼 수 있는 거리가, 무려 35km나 돼 가슴까지 시원했는데요.

내일도 계속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무척 쾌청하겠습니다.

오늘 약간 있던 구름들은 완전히 물러가면서 하늘이 높고 파랗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3도를 비롯해서, 평년 기온을 약간 웃돌면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오늘보다 조금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25도 안팎을 보이면서 오후에는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엔, 잠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지난 주말만큼 쌀쌀하진 않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