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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00

김용욱

입력 : 2004.10.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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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유값이 7년만에 올랐는데 가격 상승폭이 놀랍습니다.

공장도 가격은 13%만 올렸다지만, 대리점과 판매원들이 여기에 유통마진을 5%씩 더 얹어 팔면서 소비자 가격은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낙농가의 절박한 사정을 감안해 받아들인 원유값 인상이 유통업자들의 배만 불리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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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주로 생활하는 거실 바닥에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이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BS 취재진이 대학 연구팀과 함께 집안 곳곳을 점검한 결과 집안 바닥에서 확인된 세균 수는 화장실 변기나 싱크대보다 적게는 2배에서 5배 넘게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삶지 않은 걸레로 바닥을 청소할 경우 세균을 옮겨놓는데 불과해 세균증식이 더 활발해진다"면서 반드시 걸레를 삶거나 소독하고, 스팀 청소기 같은 살균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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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에 빠진 사람을 구제하기 위한 개인 회생제가 시행된지 열흘도 넘었지만 실제 이용이 쉽지 않습니다.

법률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채권자 목록과 변제 계획안등 6가지 서류를 혼자 준비하는 것은 역부족인데다 대한 법률 구조공단 역시 인터넷에서 보는 정도의 정보뿐이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변호사들도 개인회생제 수임을 외면하고 있어 껍질뿐인 제도로 전락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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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을 준비하는 뱀들이 아직도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밀렵꾼들의 그물이 산마다 수십개씩 펼쳐져 있습니다.

충남 당진군의 한 야산에는 무려 5킬로미터에 걸쳐 그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2월부터 뱀밀렵꾼은 물론 먹는 사람도 처벌하도록 법을 강화했지만, 야생뱀 밀렵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