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김문수 의원은 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북한산 농수산물 위장 반입과정에서 통일부 직원의 금전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이후 통일부의 승인을 받고 밀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통일부 직원이 관련돼 2차례에 걸쳐 참고인 자격으로 밀수관련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민경련은 허위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북한 농수산물 위장반입액이 158억원에 이른다"며 "북한은 가짜 원산지증명서로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인천세관이 북한산 농산물 위장반입을 조사하기 위해 농산물 반입승인절차에 대한 승인을 요청해옴에 따라, 담당업무 직원이 참고인 자격으로 인천세관을 방문해 진술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