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신행정수도 건설 예정지인 충남지역의 토지를 매입한 10명 가운데 1명은 증여를 통해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 소속 박병석 의원은 건교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현재 충남지역 토지매입자 4만4천9백여명 중 10.4%인 4천6백여명이 증여취득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의원은 "증여취득자는 농사를 짓고 있지 않아도 땅을 매입할 수 있고 땅주인도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돼 편법을 이용한 거래가 급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올 상반기 충청권 토지거래자는 18만6천여명으로 한해 전에 비해 11%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