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정보전 수행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북한군의 해킹 전문요원 500~600여명이 현재 활동중이라면서 "북한군의 정보전 수행능력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1986년부터 김일군사대학에서 5년 과정으로 전산요원을 배출해 군 관련 부서에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전문 해킹요원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예하 지휘자동화국과 정찰국에서 해킹부대를 운영하고 있고, 이들은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적성국가의 군사정보 수집, 군 지휘.통신망 교란 등 해킹.사이버전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군이 최근 170mm, 240mm 장사정포 성능개량 시험사격과 신형 중거리미사일 개발, 상어급 잠수함을 지속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를 '위장의 해'로 설정해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