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러시아에서 들여와 지리산으로 옮긴 야생 반달가슴곰 6마리 중 한 마리의 암수가 바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러시아 연해주산 반달곰을 암컷 4마리와 수컷 2마리로 구분해 반입하려고 했지만 실제로 국내에 들여온 반달곰은 암수 3마리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애초 들여오려던 암컷 한 마리가 사람을 따르는 경향이 있어 자연 적응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수컷 한 마리를 대신 들여왔기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어제도 암컷 4마리, 수컷 2마리로 설명한데 대해 "러시아측과 원활하게 연락이 되지 않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