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6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절반 이상이 운영예산 부족 등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광위 소속인 강혜숙 의원은 전국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연간 교육일수가 백일이 안되는 교육관이 전체의 60%에 달하는 46곳이었으며, 연간 운영비 1천만원 미만의 교육관은 45곳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기도의 입사장과 방짜유기장 등 7곳은 운영예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 의원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가운데 운영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방치돼있는 곳이 많다"며 "정부와 자치단체의 적극적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